5천525개교 전체에 배치
교육부는 내년에 모든 중·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진로교사 835명의 정원을 추가로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각 시·교육청은 오는 8월 배정된 정원만큼 상담교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진로교사는 내년 3월 이후 각 학교에 배치된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학생수 100명 이상 중고교에 진로교사 배정이 완료된데 이어 내년에는 전국 5천525개 중고교 전체에 진로교사가 배치된다.
교육부는 한 학교에 진로교사 한 명을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도서벽지·소규모 학교 등의 경우 순회 형태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시·도별로 배정된 진로교사 정원은 시·도별 중등교사 총 정원 내에서 별도로 관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