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안장식이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안장식에는 육군본부 이재수 인사사령관(중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전사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교·사병 제4묘역에 안장된 영현은 고 최세철 하사, 이성술 이등중사, 지소득 일병 등 3위다.
8사단 21연대 소속 최세철 하사는 1953년 7월 16일 강원 금화지구에서 전사했다. 당시 나이 25세였다.
7사단 8연대 소속 이성술 이등중사는 27세였던 1951년 9월 4일 강원 양구에서 사망했다.
생년월일이 확인되지 않은 지소득 일병도 1951년 9월 2일 강원 양구에서 전사했다. 2사단 7연대 소속이었다.
세 전사자 모두 60년 안팎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국방부 유해발굴단의 노력 끝에 제 자리인 현충원에 안장됐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 어딘가에서 후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호국영령을 끝까지 찾아내 제자리에 모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장식에는 육군본부 이재수 인사사령관(중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전사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교·사병 제4묘역에 안장된 영현은 고 최세철 하사, 이성술 이등중사, 지소득 일병 등 3위다.
8사단 21연대 소속 최세철 하사는 1953년 7월 16일 강원 금화지구에서 전사했다. 당시 나이 25세였다.
7사단 8연대 소속 이성술 이등중사는 27세였던 1951년 9월 4일 강원 양구에서 사망했다.
생년월일이 확인되지 않은 지소득 일병도 1951년 9월 2일 강원 양구에서 전사했다. 2사단 7연대 소속이었다.
세 전사자 모두 60년 안팎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국방부 유해발굴단의 노력 끝에 제 자리인 현충원에 안장됐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 어딘가에서 후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호국영령을 끝까지 찾아내 제자리에 모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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