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三伏)의 최고기온 평균이 여름철 최고기온 평균보다 0.1∼2.2도 높아 삼복더위라는 통념은 근거가 있는 얘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에 따르면 1973년부터 2012년까지 기상청 자료 분석 결과, 이 기간에 초복의 하루 최고기온 평균은 28.5도, 중복은 30.2도, 말복은 30.6도로 같은 기간 여름철 하루 최고기온 평균인 28.4도와 비교할 때 적게는 0.1도, 많게는 2.2도 높았다.
삼복의 하루 최고기온 평균도 복날 전후보다 0.4∼0.5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더위를 피하려고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다”며 “삼복더위에 대한 통념은 사실무근이 아니라 ‘사실유근’”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8일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에 따르면 1973년부터 2012년까지 기상청 자료 분석 결과, 이 기간에 초복의 하루 최고기온 평균은 28.5도, 중복은 30.2도, 말복은 30.6도로 같은 기간 여름철 하루 최고기온 평균인 28.4도와 비교할 때 적게는 0.1도, 많게는 2.2도 높았다.
삼복의 하루 최고기온 평균도 복날 전후보다 0.4∼0.5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더위를 피하려고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다”며 “삼복더위에 대한 통념은 사실무근이 아니라 ‘사실유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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