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운전하다 행인과 시비가 붙자 흉기로 상대방을 찌르고 달아난 혐의(상해 등)로 고모(18)씨와 임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승용차를 후진 운전하던 중에 차 뒤쪽에 서 있던 A(23)씨 등 3명이 길을 비켜주지 않자 다툼을 벌이다 등산용 칼로 A씨를 한 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임씨는 말다툼이 벌어지자 차 안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와 A씨 일행을 위협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며 “고씨와 임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승용차를 후진 운전하던 중에 차 뒤쪽에 서 있던 A(23)씨 등 3명이 길을 비켜주지 않자 다툼을 벌이다 등산용 칼로 A씨를 한 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임씨는 말다툼이 벌어지자 차 안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와 A씨 일행을 위협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며 “고씨와 임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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