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신진항 남방 5마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신진 선적 53t급 안강망 어선 광덕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선장 배모(51)씨 등 9명은 조업을 위해 함께 출항한 다른 어선으로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306함 등 경비함정 3척을 급파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어선 안쪽에서 불길이 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이 나자 선장 배모(51)씨 등 9명은 조업을 위해 함께 출항한 다른 어선으로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306함 등 경비함정 3척을 급파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어선 안쪽에서 불길이 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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