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음성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를 둘러싼 횡령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청주지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7일과 18일 청주 시내에서 시민 2천2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며 “음성군민 4천577명이 서명한 진정서와 함께 청주지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 도내 다른 지역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모임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3일에 청주지검 충주지청과 대검찰청, 청와대 등에도 진정서를 냈다.
한편 A씨는 오 신부 등이 수백만평의 땅을 자신과 꽃동네 관계자의 명의로 구입한 뒤 2009년 오 신부가 대주주로 있는 농업회사 법인 꽃동네 유한회사에 넘기는 등 횡령 의혹이 있다며 지난달 24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장을 냈다.
그러나 꽃동네 관계자는 이 회사가 꽃동네를 위한 공동체이며, 땅 구입 자금 역시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횡령 등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연합뉴스
이 모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7일과 18일 청주 시내에서 시민 2천2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며 “음성군민 4천577명이 서명한 진정서와 함께 청주지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 도내 다른 지역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모임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3일에 청주지검 충주지청과 대검찰청, 청와대 등에도 진정서를 냈다.
한편 A씨는 오 신부 등이 수백만평의 땅을 자신과 꽃동네 관계자의 명의로 구입한 뒤 2009년 오 신부가 대주주로 있는 농업회사 법인 꽃동네 유한회사에 넘기는 등 횡령 의혹이 있다며 지난달 24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장을 냈다.
그러나 꽃동네 관계자는 이 회사가 꽃동네를 위한 공동체이며, 땅 구입 자금 역시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횡령 등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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