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5시간여만에 꺼졌다.
12일 평택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18분께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SPL 2공장에서 난 불은 공장 건물 1개동을 모두 태워 1억6천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같은 날 밤 11시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광역 3호’를 발령한 채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난 건물이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로 돼 있는데다가 내부에 연기가 많이 차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가 발생할 당시 업체 직원 등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공장은 7만6천여㎡ 부지에 제빵류 원료를 생산하는 1공장, 로스팅 커피원두·빙과류·찹쌀떡류를 생산하는 2공장, 채소공장 등 3개 공장 7개 건물로 이뤄져 있다.
소방당국은 2공장 내 철골조의 슬라브 건물(지상3층·지하1층·연면적 1만7천여㎡) 3층에서 커피 원두를 볶는 기계 과열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평택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18분께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SPL 2공장에서 난 불은 공장 건물 1개동을 모두 태워 1억6천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같은 날 밤 11시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광역 3호’를 발령한 채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난 건물이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로 돼 있는데다가 내부에 연기가 많이 차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가 발생할 당시 업체 직원 등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공장은 7만6천여㎡ 부지에 제빵류 원료를 생산하는 1공장, 로스팅 커피원두·빙과류·찹쌀떡류를 생산하는 2공장, 채소공장 등 3개 공장 7개 건물로 이뤄져 있다.
소방당국은 2공장 내 철골조의 슬라브 건물(지상3층·지하1층·연면적 1만7천여㎡) 3층에서 커피 원두를 볶는 기계 과열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