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공무원들이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설치한 움막을 철거하려다가 벌에 쏘였다.
2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박모(35·8급)씨와 이모(53·6급)씨 등 9명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송전탑 건설 예정지인 단장면 단장리 움막 주변에서 땅벌에 쏘였다.
당시 공무원들은 인근 산길로 움막에 접근하려 했고, 반대 주민들은 저지하던 중이었다.
박씨 등 2명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 등 7명은 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고서 다시 움막 쪽으로 향했다.
움막은 주민들이 머물며 송전탑 반대 투쟁을 벌이던 곳이다.
단장리 움막 일대에는 철거를 하려는 공무원들이 저지하려는 주민 등과 5시간째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박모(35·8급)씨와 이모(53·6급)씨 등 9명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송전탑 건설 예정지인 단장면 단장리 움막 주변에서 땅벌에 쏘였다.
당시 공무원들은 인근 산길로 움막에 접근하려 했고, 반대 주민들은 저지하던 중이었다.
박씨 등 2명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 등 7명은 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고서 다시 움막 쪽으로 향했다.
움막은 주민들이 머물며 송전탑 반대 투쟁을 벌이던 곳이다.
단장리 움막 일대에는 철거를 하려는 공무원들이 저지하려는 주민 등과 5시간째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