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1층 출입구 지붕 위에 A(14)양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주민은 경찰에서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 같아 나가보니 한 여자아이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양이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이 아파트 19층 복도 근처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쪽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이 최근 성적이 떨어지자 진학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고 주민은 경찰에서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 같아 나가보니 한 여자아이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양이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이 아파트 19층 복도 근처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쪽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이 최근 성적이 떨어지자 진학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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