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바다로 돌아간 남방돌고래 춘삼이(점선)가 지난 5일 제주시 애월 해안도로 앞바다에서 같은 무리 40여 마리와 유영하고 있다. 춘삼이가 무리 합류와 함께 야생 적응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불법포획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한 공연업체에서 공연하던 춘삼이는 지난 7월 18일 서울대공원에서 공연하던 제돌이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앞바다에 방사된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었다. 제돌이는 방사 당일 오후 항구에서 서북쪽 2.5㎞ 떨어진 바다를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라일보 제공
지난 7월 바다로 돌아간 남방돌고래 춘삼이(점선)가 지난 5일 제주시 애월 해안도로 앞바다에서 같은 무리 40여 마리와 유영하고 있다. 춘삼이가 무리 합류와 함께 야생 적응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불법포획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한 공연업체에서 공연하던 춘삼이는 지난 7월 18일 서울대공원에서 공연하던 제돌이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앞바다에 방사된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었다. 제돌이는 방사 당일 오후 항구에서 서북쪽 2.5㎞ 떨어진 바다를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