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가 표준운임제 법제화 등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표준운임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며 “관련 법 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표준운임제 시행과 함께 ▲ 산재보험 전면적용 ▲ 번호판 실명제 ▲ 직접운송의무제 폐지 ▲ 도로비 인하 등을 요구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물동량 감소와 저운임으로 고통받는 화물운송노동자들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이 지지부진하다”며 “생존권 쟁취를 위해 총파업 등의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 전국 15개 지부장은 이날부터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노숙 농성에 들어갔다. 총파업 돌입 날짜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화물연대는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표준운임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며 “관련 법 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표준운임제 시행과 함께 ▲ 산재보험 전면적용 ▲ 번호판 실명제 ▲ 직접운송의무제 폐지 ▲ 도로비 인하 등을 요구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물동량 감소와 저운임으로 고통받는 화물운송노동자들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이 지지부진하다”며 “생존권 쟁취를 위해 총파업 등의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 전국 15개 지부장은 이날부터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노숙 농성에 들어갔다. 총파업 돌입 날짜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