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함박눈 ‘펑펑’…퇴근길 빙판 미끄럼 조심해야

서울 함박눈 ‘펑펑’…퇴근길 빙판 미끄럼 조심해야

입력 2013-12-12 00:00
업데이트 2013-12-12 14: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출근길 눈. / 서울신문 DB
출근길 눈. / 서울신문 DB


12일 오후 서울 등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어 퇴근시간대 빙판길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중부 서해안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 40분쯤부터는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 지방으로 확대됐다.

이날 오후 서울에는 시야를 가릴 정도의 함박눈이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서울 1.8㎝, 인천 2.5㎝, 수원 1.0㎝, 춘천 1.2㎝, 철원 2.5㎝로 기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늦은 오후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눈이 그치겠으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