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충남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기온까지 뚝 떨어졌다. 출근할 때 빙판길에 주의해야 한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적설량(최심)은 천안 18.9㎝, 아산 12㎝, 예산 9㎝, 공주 5.5㎝, 세종 4.5㎝, 대전 2.4㎝, 서산 0.7㎝ 등으로 집계됐다.
천안, 아산, 예산, 공주, 세종에 발효 중이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새벽 시간대 모두 해제됐다.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맴도는 가운데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시내버스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108번 노선버스가 충남대 교내를, 501번 노선버스는 마전-중부대 구간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상습 결빙 지역인 대전 천개동, 사정동, 성북동 등 고갯길을 지나는 버스 운행도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이 얼어 있다”며 “출근길 교통과 도보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적설량(최심)은 천안 18.9㎝, 아산 12㎝, 예산 9㎝, 공주 5.5㎝, 세종 4.5㎝, 대전 2.4㎝, 서산 0.7㎝ 등으로 집계됐다.
천안, 아산, 예산, 공주, 세종에 발효 중이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새벽 시간대 모두 해제됐다.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맴도는 가운데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시내버스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108번 노선버스가 충남대 교내를, 501번 노선버스는 마전-중부대 구간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상습 결빙 지역인 대전 천개동, 사정동, 성북동 등 고갯길을 지나는 버스 운행도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이 얼어 있다”며 “출근길 교통과 도보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