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19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박모(64)씨 등 건설현장 근로자 2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0층짜리 오피스텔 2층 99㎡를 태워 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일부 근로자는 화재 직후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며 박씨 등 19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2층 공사장 휴게실 내 라디에이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은 10층짜리 오피스텔 2층 99㎡를 태워 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일부 근로자는 화재 직후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며 박씨 등 19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2층 공사장 휴게실 내 라디에이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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