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갑질논란. YTN 방송화면 캡처
진중권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아라, 헬조선의 실상을”이라는 글과 함께 이해욱 부회장 아래서 운전기사를 수행하다 상습 폭언 및 폭행에 시달렸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로 걸었다.
앞서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에게 피해를 입은 운전기사들은 언론을 통해 피해사실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 이해욱 갑질 ‘안 편한 세상’…“속도 떨어지면 뒤통수 맞고 욕설”
익명을 요구한 운전기사 A씨는 23일 서울신문에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갑질은 최근 일이 아닌 벌써 7~8년 전부터 계속된 일”이라면서 “마지막 심정으로 가는 곳이다. 초보자들은 엄두도 못 낸다.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당을 받으러 가지만 그마저도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운전기사에 “사이드미러 접고 운전해라”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