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없이도 살 빠진다? 원시인식단 팔레오 다이어트란

운동없이도 살 빠진다? 원시인식단 팔레오 다이어트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03 13:10
업데이트 2016-04-03 13: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원시인식단 팔레오 다이어트
원시인식단 팔레오 다이어트
별다른 운동 없이 살이 빠진다고 알려진 원시인식단 일명 팔레오 다이어트가 화제다.

원시인 식단으로 불리는 ‘팔레오 다이어트’란 구석기 시대를 의미하는 펠리오리틱(paleolithic)의 약자로 원시인이 먹던 식단으로 회귀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1년 미국 과학자 로렌 코데인 박사는 이 다이어트 방법을 다룬 책 ‘Paleodiet’를 출간했다. 우리나라에는 ‘구석기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번역돼 출간됐다.

저자는 “1만년전 농경이 시작되기 전까지 구석기인들은 사냥과 채집으로 직접 신선한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에 건강했다”고 주장했다.

원시인식단은 신석기 시대 이후 등장한 식재료인 유제품, 가공 곡류, GMO 콩류, 정제된 설탕과 소금, 커피, 주류 등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역시 금지한다.

그 대신 직접 짠 신선한 우유나 채소, 방목해 키운 소고기나 닭고기, 갓 잡은 생선 등 원시인 식단을 먹는다. 일일 탄수화물 300g을 섭취를 권장한다.

이 원시인 식단을 따르면 별도의 운동 없이도 살이 빠진다고 전해진다. 다만 건강을 위해 자주 걷고, 1주일에 2∼3회 근육운동과 1회의 전력질주(100m 달리기)를 추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