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은 19일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곡 지정을 위한 재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김동철·유성엽·임내현·김관영·황주홍·권은희 의원, 더민주 강기정·박혜자 의원 등 호남 의원들이 주도했다.
장 의원은 “정부는 그동안 구체적 근거 없이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독단적 태도를 바꾸고 5·18 기념행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2013년 6월에도 기념곡 지정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보훈처는 지정을 미루고 있다.
이에 반발한 5·18 행사위원회와 유가족 등이 공식 기념식 참석을 거부하면서 최근 몇 년간 5·18 기념식은 민·관 주도 행사로 나뉘기도 했다.
장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바란다면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이번 5·18행사에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목놓아 부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발의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김동철·유성엽·임내현·김관영·황주홍·권은희 의원, 더민주 강기정·박혜자 의원 등 호남 의원들이 주도했다.
장 의원은 “정부는 그동안 구체적 근거 없이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독단적 태도를 바꾸고 5·18 기념행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2013년 6월에도 기념곡 지정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보훈처는 지정을 미루고 있다.
이에 반발한 5·18 행사위원회와 유가족 등이 공식 기념식 참석을 거부하면서 최근 몇 년간 5·18 기념식은 민·관 주도 행사로 나뉘기도 했다.
장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바란다면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이번 5·18행사에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목놓아 부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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