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민방공훈련…소방차 길 터주기도 훈련

16일 오후 2시 민방공훈련…소방차 길 터주기도 훈련

입력 2016-05-12 15:30
업데이트 2016-05-12 15: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민안전처는 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16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 15분간 차량통제를 했지만, 이번 훈련에서는 차량통제가 5분으로 줄었다. 또 도심지역 대피시범구역을 지자체별로 3∼5곳 선정해 훈련한다.

민방공훈련 최초로 전시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 설치 훈련도 한다.

군부대 긴급차량은 훈련 시간 중 비상차로 확보를 한다. 교통통제가 해제된 이후에는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로 간다.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 된다.

병원은 정상 진료를 하고 지하철, 철도, 고속화도로, 항공기, 선박 등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안전처는 올해 들어 처음 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인 만큼 전 국민이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군·경찰·공무원 등이 전시 임무를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