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좌석버스 안에서 떠든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신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증평에서 청주로 가는 좌석버스 안에서 고등학생 A(18)군 등 3명에게 휴대한 흉기를 들어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신씨는 A군 등에게 “시끄럽게 떠들면 가만 안 두겠다”고도 했다.
A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9시께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신씨는 “어린 학새ㄹ이 뒷자리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떠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증평에서 청주로 가는 좌석버스 안에서 고등학생 A(18)군 등 3명에게 휴대한 흉기를 들어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신씨는 A군 등에게 “시끄럽게 떠들면 가만 안 두겠다”고도 했다.
A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9시께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신씨는 “어린 학새ㄹ이 뒷자리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떠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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