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흉기를 든 30대 여성이 난입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7일 TV리포트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30대 초반 여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 건물을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다수의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이 여성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몸 싸움이 벌어져 옷이 찢긴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아직 이 여성이 소동을 일으킨 동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