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주의보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기상청은 9일 경기 여주,성남,가평,하남 등 7곳과 전북 익산, 완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언급했다. 8일 서울과 경기, 충청, 강원, 경북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열지수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관측될 때 발령된다.
이번 폭염은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내륙 지역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이어지는 폭염에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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