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사드 배치 결정으로 시위가 늘어난 성주경찰서에 부서를 신설했다.
성주경찰서는 3급지로 그동안 경무, 생활안전교통, 수사, 정보보안 등 4개과 체제였다.
경북경찰청은 사드 배치 발표로 성주군민 반대 시위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경비과를 신설하고 경정급 과장을 발령했다.
신임 경비과장은 18일 부임했다.
15일 성주에서 열린 사드배치 설명회 때 주민 항의가 거세지자 총리 일행은 버스로 대피했다가 6시간 30분 만에 빠져나온 바 있다.
당시 경찰이 성주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상황을 안이하게 파악하는 바람에 사태가 장기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사드 배치 결정으로 주민 집회나 시위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성주경찰서에 경비과를 신설했다”며 “다만 15일 이전에 부서 신설이나 인사가 결정난 만큼 폭력사태 때문에 부서를 신설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성주경찰서는 3급지로 그동안 경무, 생활안전교통, 수사, 정보보안 등 4개과 체제였다.
경북경찰청은 사드 배치 발표로 성주군민 반대 시위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경비과를 신설하고 경정급 과장을 발령했다.
신임 경비과장은 18일 부임했다.
15일 성주에서 열린 사드배치 설명회 때 주민 항의가 거세지자 총리 일행은 버스로 대피했다가 6시간 30분 만에 빠져나온 바 있다.
당시 경찰이 성주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상황을 안이하게 파악하는 바람에 사태가 장기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사드 배치 결정으로 주민 집회나 시위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성주경찰서에 경비과를 신설했다”며 “다만 15일 이전에 부서 신설이나 인사가 결정난 만큼 폭력사태 때문에 부서를 신설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