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물놀이장에서 7일 풍덩하고 공연 즐겨요”

“세종대로 물놀이장에서 7일 풍덩하고 공연 즐겨요”

입력 2016-08-03 07:22
업데이트 2016-08-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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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를 떠나지 않고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을 위해 7일 세종대로에 물놀이장이 생긴다.

서울시는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풀장 4개와 워터슬라이드, 워터롤러, 미니보트 등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유아를 위한 미니풀장과 시원한 에어터널, 재밌는 물놀이 복합 장애물 게임도 마련한다.

풀장마다 수상전문요원 1명 등 물놀이 안전요원 28명을 배치하고 풀장 사이에는 인조잔디를 깐다.

또 미니골프, 미니탁구 등 13가지 뉴스포츠를 배워보는 찾아가는 체육관도 운영한다.

물놀이장 분위기를 띄울 거리 예술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중인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 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로 우회하고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해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도심 진입시에는 우정국로(조계사 앞)나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을 권했다.

세종로를 지나는 39개 버스도 우회 운행하고 보행전용거리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시는 경찰과 함께 주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00여명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 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에서도 안내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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