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고속道 정체…오후 10시께 해소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고속道 정체…오후 10시께 해소

입력 2016-08-15 10:07
업데이트 2016-08-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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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피서객 몰린 영동선 중심으로 상행선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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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귀경하는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연휴를 맞아 막바지 피서차 동해안을 찾은 인파가 귀경길에 나서면서 주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상행선 흐름이 답답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6km 구간 등 총 62.8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설악나들목∼화도나들목 19.8km 구간 등 총 35.3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이다.

이밖에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km 등 총 20.7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km 등 총 31.3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시속 30km 내외의 속도를 내고 있다.

오후 3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 4시간, 광주→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3시간55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2분이다.

오전 10∼11시께 시작한 정체는 오후 3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시께 해소되겠다고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30분 현재 수도권으로 22만대가 진입했고, 이날 중 모두 50만대가 수도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예상 교통량은 439만대로, 전날(413만대)보다 26만대 늘어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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