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서 머리만 남은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

고등학교서 머리만 남은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6-08-29 09:02
업데이트 2016-08-29 09: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머리만 남은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달서구 한 고등학교 쓰레기 분리수거대 근처에서 한 교사가 고양이 머리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사실은 같은 날 오후 한 소셜미디어에도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고양이를 학대한 뒤 버렸을 가능성이 있어 교내 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학대 사실이 드러나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