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늦더위 이어지다 전국 곳곳 소나기

“우산 챙기세요”…늦더위 이어지다 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9-11 10:30
업데이트 2016-09-11 1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추석 직전 일요일인 11일은 늦더위가 이어지다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오전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오후에는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2도, 인천 22.2도, 수원 21.4도, 춘천 19.9도, 강릉 19.7도, 청주 21.4도, 대전 20도, 전주 19.9도, 광주 19.1도, 제주 23.1도, 대구 20.7도, 부산 21.2도, 울산 19도, 창원 20.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거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