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강진 발생한 경주서 다시 규모 4.5 여진…신고 폭주

두 차례 강진 발생한 경주서 다시 규모 4.5 여진…신고 폭주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19 21:03
업데이트 2016-09-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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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 규모 4.5 여진 발생”
기상청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 규모 4.5 여진 발생”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2016.9.19 연합뉴스
지난 12일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에서 19일 다시 규모 4.5의 여진이 일어나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나자 경주를 비롯해 포항, 대구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약 10초간 진동이 감지됐다.

경주시민 등은 지진이 나자 집 밖으로 긴급하게 대피하기도 했다.

또 경북도소방본부와 대구시소방본부에는 지진 신고가 폭주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 발생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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