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올 가을 ‘첫 얼음’…강원 산간 영하권

설악산 올 가을 ‘첫 얼음’…강원 산간 영하권

입력 2016-10-09 10:49
업데이트 2016-10-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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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설악산 중청봉과 화천 광덕산에 첫얼음이 관측됐다. 사진은 화천 광덕산에서 관측된 첫얼음.  강원지방기상청 제공=연합뉴스
9일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설악산 중청봉과 화천 광덕산에 첫얼음이 관측됐다. 사진은 화천 광덕산에서 관측된 첫얼음.
강원지방기상청 제공=연합뉴스
9일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설악산 중청봉과 화천 광덕산에 첫얼음이 관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설악산 중청봉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낮아졌다.

향로봉 영하 1.8도, 화천 광덕산 영하 1.4도, 철원 임남 영하 1.3도로 0도를 밑돌았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자 설악산 중청봉과 화천 광덕산에는 올 가을 들어 첫얼음이 관측됐다.

설악산의 첫 얼음은 작년(2일)보다 7일이 늦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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