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일교차 높고 곳곳 미세먼지 농도 ‘나쁨’…14일부터 평년기온

<오늘 날씨> 일교차 높고 곳곳 미세먼지 농도 ‘나쁨’…14일부터 평년기온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12 10:04
업데이트 2016-10-12 10: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눈부신 가을하늘
눈부신 가을하늘 비가 그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2일 서울 한강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서울의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올랐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수요일인 12일은 전날에 이어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보다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

이날까지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13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14일부터는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강원 영동은 낮겠다.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경상 동해안에는 밤부터 13일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지만 중서부지역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제주도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