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 53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한 배터리 전문 연구·개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동 배터리 연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178명의 인력과 36대의 장비를 동원해 2시간여만인 14일 오전 1시께 불을 껐다.
불은 8천㎡ 규모의 철골조 공장동 중 4천116㎡와 내부에 있던 자재를 태워 4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충남도 소방본부는 파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고서 밤늦게까지 잔불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전자제품 배터리를 주로 납품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청소기 배터리 셀 연구 과정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소방본부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불은 공장동 배터리 연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178명의 인력과 36대의 장비를 동원해 2시간여만인 14일 오전 1시께 불을 껐다.
불은 8천㎡ 규모의 철골조 공장동 중 4천116㎡와 내부에 있던 자재를 태워 4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충남도 소방본부는 파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고서 밤늦게까지 잔불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전자제품 배터리를 주로 납품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청소기 배터리 셀 연구 과정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소방본부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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