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기네스북에 올라

‘세계 최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기네스북에 올라

김태이 기자
입력 2016-10-17 15:22
업데이트 2016-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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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1개 면적인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17일 옥상정원에 기네스북 등재 기념 표지석을 설치하고 김성렬 행자부 차관과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이 참석한 제막행사를 했다.

정부세종청사는 대지 55만㎡에 건물 15개 동이 들어섰으며 다리로 연결된 건물들의 옥상에는 길이 3.6㎞, 면적 7만9천194㎡의 정원이 조성됐다.

옥상정원에는 유실수와 허브류, 약용식물 등 식물 117만여 본이 자라고 있으며 억새길과 들풀길, 너른길 등 3가지 테마로 길을 만들었다.

일반인에게는 3∼6월, 9∼12월 기간 하루 2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견학코스로 개방한다.

행자부 김 차관은 “세계적 옥상정원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관람객의 안전과 청사 보안에 특별히 관심을 두고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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