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원룸 가스 폭발… 1명 사망

전주서 원룸 가스 폭발… 1명 사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6-11-27 11:36
업데이트 2016-11-27 18: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북 전주시 도심 원룸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원룸 3층에서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원룸에 머물고 있던 남모(57)씨가 숨지고 행인 1명이 유리 파편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건물 2층과 3층 다른 방에 있던 남성 2명은 재빨리 대피해 화를 면했다.

또 이날 사고 폭발 충격으로 원룸 인근 교회와 상가 등 7개 건물의 유리창과 시설물리 부서졌고 차량 3대도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가 발생한 원룸의 가스밸브 볼트가 빠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원룸은 2층과 3층에 방 6개가 배치돼 있고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