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8차 촛불집회 전 광장에 펼쳐진 ‘304명’의 기억

[서울포토] 8차 촛불집회 전 광장에 펼쳐진 ‘304명’의 기억

오세진 기자
입력 2016-12-17 17:25
업데이트 2016-1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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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촛불집회 전 광장에 펼쳐진 ‘304명’의 기억
8차 촛불집회 전 광장에 펼쳐진 ‘304명’의 기억 서울 도심에서 ‘8차 촛불집회’가 예정된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304개’의 구명조끼가 열을 맞춰 놓여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서울 도심에서 ‘8차 촛불집회’가 예정된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304개’의 구명조끼가 열을 맞춰 놓여졌다. 구명조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가 깃든 노란 리본이 새겨졌고, 노란 분필로 희생자의 이름이 바닥에 각각 쓰여졌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구명조끼에 이름표를 달았고, 일부는 조끼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세월호 유가족 70여명은 오후 5시 이후 광장에 마련된 구명조끼와 조화를 들고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방면으로 행진을 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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