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은수
연예매체 OSEN은 19일 박은수가 전원주택 분양사기로 1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박은수는 현재 인천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은수는 지난해 7월 쯤 분양사무실에서 고소인 A씨에게 “인접 전원주택을 10억원에 매입했고 현재 2억원의 차익을 봤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그러나 박은수는 실제로 전원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없었다. A씨는 박은수의 말을 듣고 같은 달 2억 7000만원을 주고 전원주택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를 뒤늦게 안 고소인은 박은수와 함께 분양시행사 A사 대표 등 3명을 고소했다.
박은수는 앞서 2008년과 2013년에도 사기 혐의로 피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박은수는 MBC 장수드라마였던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 영화 ‘7월32일’에 출연한 이후로 작품 활동은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