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41만명·수익 84억… 광명동굴 올해도 ‘光明’

관광객 141만명·수익 84억… 광명동굴 올해도 ‘光明’

이명선 기자
입력 2016-12-27 22:50
업데이트 2016-12-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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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지난 25일 광명동굴 입구에서 열린 2016 유료관광객 14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양기대(가운데) 광명시장과 140만번째 주인공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 제공
성탄절인 지난 25일 광명동굴 입구에서 열린 2016 유료관광객 14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양기대(가운데) 광명시장과 140만번째 주인공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 유료관광객이 지난 25일 현재 141만 67명이 다녀가 세외수입 84억원과 일자리 415개를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4만 4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4일 유료화해 재개장한 이후 유료관광객은 233만명, 총누적 관광객은 331만명에 이른다.

광명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광명동굴 유료관광객 150만명을 목표로 세외수입 120억원, 일자리를 400개 이상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광명동굴에 가상현실(VR)과 대형 미디어파사드 쇼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광명동굴과 연계한 체험놀이터와 힐링 공간을 더 확장해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6-12-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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