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들던’ 유아인, 박사모에 찍혔다? “병역기피로 고소하자”

‘촛불 들던’ 유아인, 박사모에 찍혔다? “병역기피로 고소하자”

이혜리 기자
입력 2016-12-28 16:26
업데이트 2016-12-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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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
배우 유아인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27일 박사모 카페에는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촛불 들더니 군대는 31살까지 안가고 또 안 가려고 하는 유아인! 이게 나라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우리 카페에 변호사나 법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 유아인이라는 사람을 고발해야 합니다. 병역기피로요”라고 적으면서 유아인의 재검 판정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그는 “현직 대통령을 아무런 근거없이 비난하고, 탄핵해야한다고 촛불 들다가 군대가라고 하니까 31살까지 안가고 버티다가 이제는 현역에서 빠지려고 수를 쓰는…”이라며 “대구 병무청에 항의전화해서 국민의 힘을 보여 줍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달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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