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온종일 강추위…음성 아침 영하 9.2도

충북 온종일 강추위…음성 아침 영하 9.2도

입력 2017-01-22 11:18
업데이트 2017-01-22 11: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요일인 22일 충북은 온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음성 영하 9.2도, 제천 영하 8.7도, 충주 영하 7.9도, 괴산 영하 7.6도, 보은 영하 7.1도, 청주 영하 6.7도, 영동 영하 4.6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 기온 역시 제천 영하 4도, 청주 영하 3도, 영동 영하 2도 등 도내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내린 눈은 음성 4㎜, 청주 3.7㎜, 충주 3㎜, 제천 2.5㎜, 옥천 2㎜ 등을 기록했다.

기상지청은 이날 오전까지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