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로 약 복용”
배우 심은하(44)씨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심씨는 건강을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심은하
심씨는 이날 ‘입장을 밝히는 글’을 배포하고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다”며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됐다”며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7-06-22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