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혼자 살다 숨진 50대 여성이 추석 연휴에 이웃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3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시 사하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A(59·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 주민 B(58) 씨가 “악취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해 119구조대와 경찰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 씨가 보름 전인 9월 중순께 질병을 앓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수년 전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긴 A 씨는 뚜렷한 직업 없이 혼자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시 사하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A(59·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 주민 B(58) 씨가 “악취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해 119구조대와 경찰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 씨가 보름 전인 9월 중순께 질병을 앓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수년 전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긴 A 씨는 뚜렷한 직업 없이 혼자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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