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고속도로 아직은 원활…오전 10시 전후 양방향 정체 시작

현충일 고속도로 아직은 원활…오전 10시 전후 양방향 정체 시작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6-06 10:38
업데이트 2018-06-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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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 몰려 점심에는 하행선 저녁에는 상행선 정체

현충일인 6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는 구간은 2.7㎞뿐이다.

평일에도 오전에 자주 막히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에서만 차량이 정체하고, 나머지 구간은 소통이 원활하다.

도로공사는 오전 10시를 전후로 나들이를 가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지방방향·서울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지방방향은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정오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6∼7시께 가장 많이 막혔다가 오후 8∼9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을 평소 일요일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인 408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총 46만대로 예상됐고, 현재까지 약 8만대가 들어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총 46만대로 예상됐으며 현재까지 12만대가 빠져나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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