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듯 생생” 모습 드러낸 괴산 ‘황금 개’ 논 그림

“살아 있는 듯 생생” 모습 드러낸 괴산 ‘황금 개’ 논 그림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6-29 09:21
업데이트 2018-06-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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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문광저수지 앞 논(5천400여㎡)에 유색 벼를 심어 조성한 ‘황금 개’ 논 그림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2018.6.29 연합뉴스
충북 괴산군이 문광저수지 앞 논(5천400여㎡)에 유색 벼를 심어 조성한 ‘황금 개’ 논 그림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2018.6.29 연합뉴스
충북 괴산군이 문광면 문광 저수지 앞 논(5천400여㎡)에 유색 벼를 심어 조성한 ‘황금 개’ 논 그림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황금색, 흑색 등 색깔이 다른 벼가 익어가면서 이 모습을 연출했다.

벼가 완전히 익는 올 가을에는 더 아름다운 논 그림이 완성된다.

군은 올해가 무술년 황금 개띠 해인 점을 고려해 이 그림을 그렸다.

군은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악놀이’를 논에 그려 논 그림의 원조로 불린다.

그 뒤 매년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만들어 인근 ‘은행나뭇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 있다.

지금까지 손오공, 하늘로 비상하는 말, 흑룡 등을 그렸다.

군은 그해 이슈가 되는 동·식물 또는 내용 등을 그림 소재로 활용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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