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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30㎜ 폭우…‘장맛비에 태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간당 30㎜ 폭우…‘장맛비에 태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7-01 16:17
업데이트 2018-07-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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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긴 도로
폭우에 잠긴 도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1일 오전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7월 첫 번째 일요일인 1일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태풍 및 호우 대비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후 3시 기준 강수량을 보면 서울 51.5㎜, 용인 66.0㎜, 태백 64.7㎜, 홍천 64.5㎜, 공주 109.0㎜, 보령 109.0㎜, 논산 94.5㎜를 기록했다. 흑산도 173.2㎜, 피아골(구례) 152.0㎜, 지리산 110.5㎜, 영주 103.5㎜ 등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전북 부안군·군산시, 전남 구례군·영광군·보성군·신안군 등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그밖의 전북 지역과 충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라도는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은 2일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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