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고속도로에 대형 싱크홀…4개 램프 전면 통제

부산 도시고속도로에 대형 싱크홀…4개 램프 전면 통제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7-11 13:51
업데이트 2018-07-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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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 지점에 가로 2?, 세로 1?, 깊이 5?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 중이다. 2018.7.11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 지점에 가로 2?, 세로 1?, 깊이 5?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 중이다. 2018.7.11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은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 싱크홀이 발생하자 문현·대연·망미·원동 등 번영로 상행선으로 향하는 주요 램프(진출입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 탓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점심 무렵에 번영로 진입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싱크홀의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부산 최초의 도시 고속화 도로이자 핵심 도로인 번영로는 총 길이가 15.7㎞이며 1980년에 개통했다.

중앙대로와 함께 부산시에서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로 꼽힌다.

경찰 관계자는 “도시고속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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