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 괌 부근서 발생…오키나와 남쪽 향할 듯

제25호 태풍 ‘콩레이’ 괌 부근서 발생…오키나와 남쪽 향할 듯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9-29 22:11
업데이트 2018-09-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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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 괌 부근서 발생  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 괌 부근서 발생
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괌 주변에서 발생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쯤 괌 서남서쪽 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30㎞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약한 소형급인 ‘콩레이’의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로 강풍 반경은 180㎞다. 태풍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콩레이’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쯤 괌 서북서쪽 940㎞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3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직까지는 이 태풍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인 ‘콩레이’는 산의 이름이다.

제24호 태풍 ‘짜미’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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