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력에는 박 경사와 동료 경찰관 등 총 20명이 참여해 평소 운동으로 가꾼 몸매가 촬영된 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헬스 트레이너로 6년간 활동하다가 경찰관이 된 박 경사는 학대 피해 아동들을 돕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몸짱 소방관 달력’과 같은 ‘몸짱 경찰관 달력’을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박 경사는 “달력은 총 1천개 제작되며 다음 달부터 개당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 달력으로 학대 피해 아동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달력은 매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30
박성용 경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