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방문객” 심야파티 제주 게스트하우스, 3번째 확진자

“이번엔 방문객” 심야파티 제주 게스트하우스, 3번째 확진자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8-29 09:46
업데이트 2020-08-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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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제주 게스트하우스/뉴스1
확진자 나온 제주 게스트하우스/뉴스1
“게스트하우스 방문객” 제주 38번째 확진자 발생

제주도는 지난 28일 도내 3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제주도는 운영자(36번째)와 직원(37번째) 등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귀포시 남원읍 게스트하우스 방문객 A씨가 28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38번째 확진자가 된 A씨는 운영자와 직원이 확진되자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제주 게스트하우스발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36번째 확진자인 운영자는 27일 오후, 37번째 확진자인 직원은 2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운영자가 지난 19~21일, 24~25일 두 차례 수도권 지역을 방문했으며, 19~21일 방문 때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가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고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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