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의 날… 본지 ‘달빛노동’ 기획 한국신문상 시상식

오늘 신문의 날… 본지 ‘달빛노동’ 기획 한국신문상 시상식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4-06 20:40
업데이트 2021-04-0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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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날 기념식에서 한국신문상을 받은 서울신문 탐사기획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호 한국신문협회장, 안동환 탐사기획부장, 송수연·박재홍·이태권·고혜지 기자,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신문의날 기념식에서 한국신문상을 받은 서울신문 탐사기획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호 한국신문협회장, 안동환 탐사기획부장, 송수연·박재홍·이태권·고혜지 기자,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를 열고 신문의 날 표어로 ‘신문이 말하는 진실은 검색창보다 깊습니다’를 발표했다.

함께 진행한 ‘2021년 한국신문상’ 시상식에서는 서울신문 탐사기획부(안동환·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의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가 기획탐사보도 부문상을 받았다. 안동환 탐사기획부장은 “1500여쪽의 산재 판정서를 분석하며 비슷한 죽음이 반복되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면서 “기사가 엄중한 현실과 열악한 노동 환경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빛노동 리포트’는 지난해 상반기 산업재해 데이터를 분석해 최소 148명이 야간노동자였다는 사실 등을 5회에 걸쳐 보도했다.

박홍기 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신문의 가치는 뉴미디어 시대에도 절대 훼손되지 않고,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홍준호 신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진짜 뉴스를 더 많은 독자에게 전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력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2021-04-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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