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인조 승용차 훔쳐 도주…경찰 “추적 중”

여성 2인조 승용차 훔쳐 도주…경찰 “추적 중”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6-12 18:47
업데이트 2021-06-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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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에 차 키 두고 내려

경기도 수원에서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주택가에 주차됐던 승용차 한 대를 누군가 훔쳐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와 인근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조사 등을 통해 차량을 훔쳐간 이들이 여성 2명이라는 정황을 확인했다.

이들이 범행할 당시 차량은 열린 상태였고 내부에 차키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거주지에서 쉬고 있던 피해자는 차량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아직 특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검거하는대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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