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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거·주소 갖기 운동’ 속도 낸다

‘울산 주거·주소 갖기 운동’ 속도 낸다

입력 2021-07-16 15:16
업데이트 2021-07-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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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진과제 등 72건 발굴, 기초단체와 공동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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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 주거·울산 주소 갖기 운동’이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실천 과제 24건, 홍보 과제 48건 등 총 72건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실과별 주요 과제를 보면 울산시 홍보실은 신문, 방송,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미디어 매체 콘텐츠를 제작·홍보에 나선다. 세정담당관은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납부고지서 등에 울산 주거·울산 주소 갖기 운동 문구를 넣어 울산 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인재교육과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지 학생들의 울산 전입을 유도하고, 중소벤처기업과는 중소기업지원협의회 22개 기관·단체 실무협의회의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5개 구·군은 안내문 부착과 행정 안내서 발송, 실거주지 전수조사,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인구 유입에 총력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형우 행정지원국장은 “울산 주거·울산 주소 갖기 운동은 시와 구·군이 함께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한 아이디어 발굴해 반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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