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11명 식사’ 김 총리 “방역수칙 위반…깊이 죄송”

[속보] ‘11명 식사’ 김 총리 “방역수칙 위반…깊이 죄송”

최선을 기자
입력 2021-11-12 10:22
업데이트 2021-11-12 10: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저 자신부터 다시 살피겠다”

이미지 확대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12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12 연합뉴스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11명이 함께 식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김부겸 국무총리가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김 총리는 12일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위야 어찌 됐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 중대본부장으로서 뭐라고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 대학 동기 9명을 초대했는데, 참석자 중 한 명의 배우자가 동석했다. 이에 따라 김 총리를 포함해 11명이 됐고, 수도권에서 현재 허용되는 사적모임 인원 10명을 초과했다. 김 총리는 “밥은 먹고 가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며 식사를 함께했다고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